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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괄손익계산서

중급 회계

by berry1213 2022. 7. 22.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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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괄손익계산서

1. 포괄손익계산서에 표시되는 정보

 포괄손익계산서(statement of profit or loss and other comprehensive income)는 주주와의 자본거래에 따른 자본 변동을 제외한 기업 순자산의 변동을 표시하는 보고서입니다. 총 포괄손익은 당기순손익과 기타포괄손익의 구성요소를 모두 포함합니다.


총 포괄손익 = 기타포괄손익 + 당기순손익

 포괄손익계산서에는 다른 한국채택 국제 회계기준서가 요구하는 항목에 추가하여 당해 기간 다음 금액을 표시하는 항목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① 매출(수익)
② 이자 비용(금융 원가)
③ 법인세비용
④ 중단 영업 합계를 표시한 단일금액
⑤ 지분법 적용 대상인 공동기업과 관계기업의 당기순손익에 대한 지분
⑥ 특정 조건을 충족하는 때에 후속적으로 당기손익으로 재분류되는 기타포괄손익 항목
⑦ 후속적으로 당기손익으로 재분류하지 않은 기타 포괄손익 항목


 기업의 재무성과를 이해하는 데 목적 적합한 경우에는 당기손익과 기타포괄손익을 표시하는 보고서에 제목, 항목, 중간 합계를 추가해서 표시합니다. 기업의 다양한 거래, 활동 및 그 밖의 사건의 영향은 손익의 가능성과 예측 가능성, 빈도 측면에서 상이하기 때문에 재무성과의 구성요소에 대한 공시는 재무제표이용자가 미래의 재무성과를 예측하고 달성된 재무성과를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재무성과의 구성요소를 설명하는데 필요할 경우 추가 항목을 기타포괄손익과 당기손익을 표시하는 보고서에 포함하고 사용된 용어와 항목의 배열을 수정합니다. 이때 수익과 비용, 중요성의 항목의 성격과 기능 등의 요소를 고려합니다. 

 

 예를 들면 금융회사는 금융회사의 사업목적에 적합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서 용어를 수정할 수 있습니다. 한국채택 국제 회계기준에서 요구하거나 허용하지 않는 한 비용과 수익은 상계하지 않습니다. 또 비용과 수익 어느 항목도 당기손익과 기타포괄손익을 표시하는 주석이나 보고서에 특별손익 항목으로 표시할 수 없습니다. 한 기간에 인식되는 모든 수익과 비용 항목은 한국채택 국제 회계기준이 따로 정해놓지 않는 한 당기손익으로 인식합니다. 일부 한국채택 국제 회계기준서는 특정 항목을 당기손익 이외의 항목으로 인식하는 상황에 관해 규정하고 있는 항목이 있는데 다음과 같습니다.


① 다른 한국채택 국제 회계기준에서는 개념체계의 비용이나 수익에 대한 정의를 충족하는 기타포괄 손익의 구성요소를 당기손익에서 제외할 것을 허용하거나 요구합니다. 이런 손익을 기타포괄손익이라 하고 기타포괄손익은 재무상태표 자본에 누계액이 직접 표시됩니다.
② 기업회계기준서 제1008호는 그런 두 가지 상황으로서 오류의 수정과 회계정책의 변경 효과를 규정하고 있습니다. 중요한 오류수정과 회계정책의 변경은 소급법을 적용하기 때문에 이런 비용과 수익은 당기손익이 아니고 전기 이전 손익이 되어 당기 초 이익잉여금에 반영됩니다.

 

2. 포괄손익계산서 표시 방법

 포괄손익계산서에서는 당기손익 부분과 기타포괄손익 부분에 추가해서 다음을 표시하고 있습니다. 별개의 손익계산서를 표시할 경우 포괄손익을 표시하는 보고서에는 당기손익 부분을 표시하지 않습니다.
① 총 기타포괄손익
② 당기순손익
③ 기타포괄손익과 당기손익을 합한 당기 포괄손익
 

 기업은 수익에서 판매비와 관리비 및 매출원가를 차감한 영업이익을 포괄손익계산서에서 구분해 표시합니다. 영업이익 산출에 포함된 주요항목과 그 금액을 포괄손익계산서에 주석으로 공시하거나 본분에 표시합니다. 이때 수익은 기업의 주된 영업활동에서 발생한 금액으로서 제조업 등의 경우 매출액을 의미하고 매출액은 상품, 용역, 제품 등의 총매출액에서 매출환입, 매출할인, 매출에누리 등을 차감한 금액입니다. 매출원가는 상품, 제품 등의 매출액에 대응되는 원가로서 판매된 제품이나 상품 등에 대한 매입원가 또는 제조원가를 말합니다. 판매비와 관리비는 상품, 제품, 용역 등의 판매 활동과 기업의 관리 활동에서 발생하는 비용으로 매출원가에 속하지 않는 비용을 말합니다. 급여, 명예퇴직금, 퇴직급여, 임차료, 복리후생비, 감가상각비, 접대비, 세금과 공과, 연구비, 광고선전비, 무형자산 상각비, 경상 개발비, 대손상각비 등을 포함합니다.

 

 한편, 빈번하게 발생하지는 않으나 영업활동과 관련해서 비용이 감소함에 따라 발생하는 퇴직 급여 충당부채 환입, 대손충당금 환입 및 판매보증 충당부채 환입 등은 판매비와 관리비의 부(-)의 금액으로 합니다. 다만 영업의 특수성을 고려할 필요가 있을 경우나 비용을 성격별로 분류하는 경우에 영업수익에서 영업비용을 차감한 영업이익을 포괄손익계산서에 구분해서 표시할 수 있습니다.
 

 영업이익 산정에 포함된 항목 외에 기업의 고유한 영업 환경을 반영하는 그 밖의 비용이나 수익 항목이 있을 경우 이런 항목을 영업 이익에 추가해서 별도의 영업성과 측정치를 산정하고 이것을 포괄손익계산서 본문에 표시되는 영업이익과 명확히 구별되도록 조정영업이익 명칭으로 주석에 공시할 수 있습니다. 조정영업이익은 포괄손익계산서 본문에 표시하는 것이 아닌 주석으로 공시합니다.


3. 비용의 분류(영업비용- 매출원가와 판매비와 관리비의 분류)

 비용은 손익 발생 가능성, 빈도, 예측 가능성의 측면에서 서로 다를 수 있는 재무성과의 구성요소를 강조하기 위해서 세분류로 표시됩니다. 분석내용은 두 가지 형태 중 하나로 제공되는데 첫 번째 형태는 기능별 분류법 또는 매출원가 법으로 비용을 매출원가나 물류 원가, 관리활동 원가 등과 같이 기능별로 분류합니다. 이 방법에서 적어도 매출원가를 다른 비용과 분리해서 공시합니다. 이 방법은 재무제표 이용자에게 더욱 목적 적합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지만 비용을 기능별로 배분하는데 자의적인 배분과 상당한 정도의 판단이 들어갈 수 있습니다.


 두 번째 형태는 성격별 분류입니다. 당기손익에 포함된 비용은 그 성격(원재료의 구입, 감가상각비, 종업원 급여, 광고비, 운송비)별로 통합하고 기능별로 재배분하지 않습니다. 비용을 기능별 분류로 배분할 필요가 없어서 적용이 간단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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